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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우산모델 고양이 스팸댓글 지우려다 글을 지워버렸네요;; 새침한 외모의 세모는 우산을 아주 좋아합니다.집에 놀러오면, 비가 오지 않아도 우산을 펴줘요. 빨간색과 잘 어울리는 미묘 세모. 엉뚱한 매력의 개구장이 삼색이.빨간색은 그닥 어울리지 않네요 ㅎㅎ 더보기
겁많은 고양이 얼굴무늬가 네모라서 '네모'라고 부르는 고양이입니다. 정말 정말 잘생긴 숫놈이예요. 네마리 중 가장 덩치가 크지만, 겁은 가장 많아서 하루 한번밖에 못보는 고양이예요. 힘이 세서, 방충망에 몇번 매달려서 노니까 방충망이 너덜너덜 다 찢어졌어요 ㅋ 다른 고양이들은 집안에도 조금씩 들어오지만, 네모는 겁이 많아서 현관에서 저렇게 식구들을 바라보다가 그냥 갑니다. 밥이라도 맛난거 주려고 가까이 가면 후다닥 도망가서 한동안 안올정도로 겁이 많습니다. 여름엔 방충망을 열고 앉아서 모기떼가 들어오고, 겨울이 되니 너무 춥네요~~~ㅎㅎ 더보기
사이좋은 남매 노랑둥이와 새침한 얼굴의 턱시도는 호기심이 아주 많습니다. 겁도 별로 없어서 식구들에게도 가까이 옵니다. 특히 노란 녀석은 애교도 아주 많아서 틈만나면 냥냥거리면서 부비적댑니다. ㅎㅎ 아웅다웅~ 두 마리는 다른어이들에 비해 격하게 노는 편입니다. 열심히 놀아서인지 사냥도 잘 해서, 요 며칠간은 두마리가 집주변의 쥐들을 모두 소탕했습니다. 아직 어린데도 참 기특합니다. 그림처럼 이쁜 턱시도 - 얼굴 무늬가 삼각이라 '세모'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고양이 탁아소 운영중 저녁마다 모기에게 뜯기면서 놀아줍니다 ㅡㅜ 아련한 표정으로 턱긁기 신나게 노는 중 어미는, 여전히 동네에서 살고 있지만, 집으로 밥을 먹으러 오진 않습니다. 아기들이 어미 고양이를 보고 우루루 따라가면 하악거리면서 근처에 못오게 하고,밥도 안먹고 갑니다. 아기들 밥이라서 안먹고 가는 것 같아요. 영역을 새끼 고양이들에게 넘기고, 근처로 서식지를 옮긴 듯 합니다.어디 주로 있는지 알면 밥을 챙겨줄텐데 조금 아쉽네요~ 더보기
고양이들의 급식소 근황 화려한 미모로 먹고사는 고양이 가족.애교따위 없어도 된다네요~ 위부터 어미고양이(너구리), 겁 많은 고양이, 용감하고 호기심 많은 고양이 입니다. 호기심 많은 녀석은 하루 한번씩 현관까지 용감하게 와서 신발냄새 맡고 둘러보고 갑니다. ㅎㅎ 더보기
신나는 하악질 이제 좀 얼굴 익혔다고 성의없이 하악거리는 너구리.후다닥 숨는 새끼들 사이에 끝까지 버티고 서서 용감하게 하악거린다. 그만 하악거리고 부비부비도 하면 좋으련만....ㅡㅜ 더보기
고양이들의 일상 분신술 어미고양이 너구리의 경계는 좀 덜해졌지만, 새끼들은 아직도 사람을 보면 화들짝 놀라는 아이들이 있어요 ㅎ 아침에 집에서 밥냄새가 나면 부엌 창문 근처에서 냥냥 거립니다. 며칠전엔 누군가가 우리집 장독대 부근에 고양이사료와 물을 잔뜩 주고 갔네요.(가택침입 ㅋ)고양이 밥을 안주는 줄 알았나 봅니다. ㅎㅎㅎㅎㅎ 반대편에 주는뎅.... 더보기
고양이 모녀의 일상 며칠간 밥을 챙겨주니, 어미고양이의 경계심이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가까이 가면 눈을 꿈뻑이면서 맞아줍니다. 마주치면 눈을 꿈뻑거리는 어미 고양이. 아기 고양이들의 경계심은 여전하지만, 도망가는게 어설퍼서 숨어도 다 보입니다. ㅎㅎㅎ 더보기
돌아온 고양이 3년전 여름 블로그에 올린 아기 고양이들 사진입니다.http://byurabyul.co.kr/entry/090605cats 요 귀여운 녀석들 중 눈이 까만 녀석이 우리집에 돌아왔어요~ 발이 오동통한 꼬꼬마가 훌쩍 커서 어른 고양이가 다 되었어요~ 벌써 3살이예요.짙은 부분이 좀 넓어지긴 했지만, 그 아기 고양이가 맞습니다. 길고양이의 수명이 2~3년 밖에 안된다는데, 무사해서 참 기특합니다.동네 어귀에서 종종 보이긴 했는데, 집에 찾아와서 둥지를 트니 반갑기도 하구요. 빈 개집과, 지붕이 있는 계단참, 스티로폼 박스, 사용하지 않는 지하실을 모두 활용해서 사는 것 같아요 ㅋ 아기 고양이들을 줄줄이 달고 왔어요. 좀 야윈 듯 한데, 육아가 힘든가 봅니다. 새끼 고양이가 한두마리가 아니예요. 적어도 5~7 .. 더보기
이웃집 고양이 지난 주말에 동생이 찍은 사진입니다.이웃집 꼬맹이가 고양이를 키우는데, 그 집 식구들이 집을 비우고 어딜 갔나봐요. 집에 아무도 없다옹.... 밥좀 다옹! 주인없는 길냥이인줄 알고 준 밥을 첩첩첩 먹고유유히 집으로 돌아간 적이 있는 녀석입니다. 키우는 집에서 문을 다 닫아버리고 다들 어딜 갔더군요. 아쉬우니 전에 밥을 줬던 우리집으로 다시 와서 냥냥 거립니다. 내가여기서 뭘 해도 되겠냐옹? 그것은 뒹굴뒹굴! 고만 뒹굴어도 되겠냐옹? 급기야 집으로 들어오고 싶은지 현관 근처 담 위에서 서성이는 고양이. 이렇게 들이밀고 들어가면 되겠냐옹? 갸우뚱 하면 들여보내주냐옹? 집에도 못가는 내신세.... 발바닥을 보이며 어딜 가는 고양이. 목적지는 여기다옹~ 집에는 이쁜이가 있기 때문에 고양이를 들여놓지 않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