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9.2.11
장소: 대학로 라이브극장
캐스팅 : 난아,김태한
저는 로맨틱 코미디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볼 기회가 되면 굳이 마다하지는 않는 편?
뮤지컬 카페인도 할인예매의 기회가 있어서 예매한 케이스예요 ㅎㅎㅎ
공연이나 영화는 사전 정보 없이 보는 편이라 캐스팅확인도 안하고 가니 난아씨가 출연하더군요 +_+
올슉업에서 앳된 모습으로 나온 모습만 기억하고 있어서 이 역할에 어울릴까 싶었는데, 잘하네요 ㅎ
김태한씨는 처음 뵈었는데, 정말 능글능글 잘 하시구요.
가짜 앞니랑 뿔테안경만으로 저렇게 사람이 달라지는 구나 싶었습니다.
구원영씨의 세진도 기대되지만, 혼자 두번보기엔 좀 무리인 듯 해요. ㅡ_ㅡ
김태한씨 더블이 임철형씨라고 해서 깜놀.
난아씨와 등장할때 과연 잘 어울릴지 살짝 고민이 되지만, 안볼거니까 패쓰.
두사람만 등장하는 공연인데 허전하거나 하지도 않구요, 노래도 좋구요, 분위기도 좋구요,
그래서인지 커플들이 한가득이더군요.
혼자 온 사람은 나 혼자인듯 +_+ 후후후후후후후후후
데이트용으로 강추입니다....라고 하지만 공연은 이제 막바지.
친구들과 봐도 좋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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