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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저씨 고양이 메롱을 하는 아저씨 고양이 고양이 남매들이 젖을 떼자 어미 고양이는 새끼들에게 영역을 넘겨주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 뒤로 이 아저씨 고양이(숫놈임)가 새끼들을 데리고 다니기 시작했다. 먼저 와서 밥이 있는것을 확인 한 뒤 삼색이를 달고 나타나서 먹으라고 한다. 처음에 새끼들 틈에 껴서 애들 먹으라고 준 밥을 첩첩 먹을 땐 좀 웃겼는데, 좀 살펴보니 새끼 고양이 네마리를 모두 보살피고 있었다. 볼 때마다 다른녀석이랑 나타나서 밥을 먹는다. 뒷편 공터에서 같이 놀기도 한다. 삼색이가 밥으 다 먹자 밥 먹기 시작. 얼굴이나 무늬가 새끼들과 닮은것으로 보아 아빠일 가능성이 있다. 아빠 혹은 아저씨 고양이. 밥을 다 먹고 두 부녀(?)는 옆집 슬레이트 지붕을 밟고 총총 사라졌다. 더보기
동네깡패떼 덩치가 크고 시끄럽고 사납고 떼로 몰려다닌다. 그 이름은 바로 까치! 고양이밥이나 참새밥을 빼앗아 먹기 일쑤이며 나무에 한 가득 앉아 다른 새들을 내쫒으며 합창을 한다. 황조롱이도, 심지어 비둘기도 이 동네엔 발을 못 디딘다. 엄마의 표현 : 나무에 까치가 주렁주렁 매달렸지 뭐냐 다른 애들이랑 싸우지 말고 조용히 좀 지내자. ㅋ 더보기
발자국 찍기 담엔 이쁜이의 닭발자국에 도전! 예전에 찍은 것들은 보관중! 더보기
의자, 기다림 더보기
필름사진 이쁜이 날씨가 좋았다. 나만큼 나이를 먹은 카메라를 들고 옥상에 올라갔다. 화창한 날씨엔 역시 필카. (어두우면 못찍으니까 날씨 좋을때만 언능 들고 나감) 사실은 지난달에 찍은건데 ㅎ 필름으로 봐도 역시 늠름한 이쁜이. 구린 스캐너로 스캔해도 이쁘구나. 잇힝 장소를 옮겨 성당 마당의 산책로. 모델하느라 수고했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