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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

망중한 이쁜이 선풍기 바람을 쐬며 폭신하게 앉아 있는 이쁜이 구석에 몰려있는 암탉들이 포인트. ㅎㅎㅎㅎ 더보기
친절한 이쁜씨 - 2 반갑게 맞이하는 이쁜이 반가움을 표시하는 이쁜이만의 방법이예요 때로는 급한대로 휴지를 던지거나 아예 덤벼들기도 합니다.ㅎㅎㅎㅎ 더보기
전화기를 응징하는 이쁜이 이쁜이의 마구잡이 공격자비따윈 없다 ㅋㅋㅋ 더보기
이쁜이, 텅빈 공원 산책 지난주 토요일엔 자주가는 공원에 산책을 갔답니다. 날씨가 꾸리꾸리해서 그런지 공원에 사람이 없었어요. 벼슬을 날리는 이쁜이 뒤로 텅빈 공원 ㅋ 내가 왔는데 아무도 없다니.... 아무도 없다니!!! 멍..... 부비부비가 아닙니다. 발등 쪼고 있습니다. 믿는 이쁜이에게 매일 발등찍힙니다. 뽀샤시한 궁뎅이. 산책 전날 이쁜이 목욕했거든요. 목욕한 다음날은 저렇게 산책가서 사람들 구경도 하고 놀아야되는데 심통난 이쁜이. 날개 파닥 샷을 찍으려했으나 실패. 타이밍 맞추기가 쉽지 않네요. 타이밍은 맞았는데 앵글이.... ㅋㅋ 이쁜이에겐 그닥 맘에 들지 않는 산책이었습니다. 더보기
이쁜이, 펜션으로 휴가가다 지지난주 주말에 식구들끼리 펜션에 놀러갔답니다. 언니가 애완동물 반입이 가능한지 전화로 미리 확인했더니,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이쁜이도 같이 고고씽~ 강아지가 아니라 닭이라고 하니 몹시 좋아하심 ㅎㅎㅎㅎ 흙바닥이다! 이쁜이가 발로 파헤친 자국이 보이네요 ㅎㅎㅎ 정원을 돌아다니면서 좋아하던 이쁜이. 이쁜아 언니가 부자되면 정원있는 집으로 이사를......갈 수 있을 까요? ㅡㅜ 여기저기를 다니며 탐색중인 이쁜이. 한옥식 펜션이라 정원 곳곳이 아기자기 이쁘게 꾸며져 있어요 +__+ 엄마뒤를 쫑쫑쫑 엄마! 같이가! 펜션에서 키우던 닭. 수탉 한 마리에 암탉 여러마리, 중닭들이 있었어요. 암탉들은 이쁜이를 보자 철망에 달라붙어서 구경하기 바쁘고, 수탉은 그런 암탉들을 밀쳐내면서 꼬끼오를 연발합니다. 깜깜한 밤이.. 더보기
친절한 이쁜씨 - 1. 상추를 나눠주는 이쁜이 맛난 것이 있으면 함께 먹으려는 착한 이쁜이 +_+ 하지만 정말로 맘에 드는 음식이 있으면 물고 구석으로 가서 조용히 혼자 먹습니다. ㅡ_ㅡ 더보기
이쁜이 성장일기 - 3 약병아리가 되다 이쁜이는 정말 쑥쑥 잘 컸답니다. 어느 정도냐면 아침에 나갈때 조금 큰 계란 만했다면 저녁에 집에 와서 보면 작은 오리알 만큼 커져 있는 정도? 부리 윗부분에서 벼슬 모양이 생기고 있어요. ㅎㅎㅎ 저 때는 몸집이 작고 가벼워서 머리에 얹어놓기도 했답니다. 지금은 저런다면... ㅎㄷㄷㄷㄷ 생후 1달 째의 사진인데 이제 아래 벼슬도 돋고 있네요. ㅎ 성장기 어린이라 그런지 이거슨 병아리도 아니고 닭도 아니여~ 빨래 건조대 위에서 육체미를 뽐내는 이쁜이. 늠름! 포즈를 취하는 이쁜이! ㅎㅎㅎㅎ 가장 자리로 가서 앉으려고 생 쇼를 보여주던 이쁜이. 다음 해에 빨래 건조대에 날아 올랐다가 건조대가 뒤로 넘어가서 큰일 날 뻔 했답니다. ㅡ_ㅡ 요로코롬 햇볕을 받고 앉아 있으니 딱 암탉같던 이쁜이. 암탉인줄 알았다구.. 더보기
이쁜이 성장일기 - 2 병아리 유딩 시절 성장기라 그런지 잠이 많던 이쁜이. 깨어 있을 땐 하도 삐약삐약 거려서 잠들어 조용히 있어도 어디선가 삐약삐약하는 환청이 들렸답니다. 너무 잘 자면 살아 있는게 맞는지 한번씩 깨워봤어요 ㅎㅎ 아무데서나 정말 잘 잡니다. 부쩍부쩍 크는 이쁜이. 몸이 자라면서 털갈이와 가죽의 성장(?)때문에 비늘 같은것을 한 무더기씩 다듬어 떨궈내던 이쁜이. 저것도 털이라로 섬세하게 털을 다듬는 모습을 보고 부모님은 "암컷이라 저렇게 섬세한거다" 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셨다지요. 나중에 이쁜이가 꼬끼오 할때 어째서 암탉이라고 주장했냐고 여쭤보니 "모른다" "기억안난다" 로 일관하심. 다리가 쭉쭉 길어진 이쁜이. 부모님은 "외래종이라 다리가 긴 암탉인가보다" 라고 하심 그래도 상추보다 키가 작아서 잡초를 뜯어먹던 농사꾼 이쁜이... 더보기
이쁜이 성장일기 - 1 꼬꼬마 병아리 시절 묵혀놨던 이쁜이의 성장일기예요 ㅎㅎ 집에 온 직후 꼬리와 날개가 막 돋기 시작하던 때부터 벼슬이 돋기 직전까지. 솜털이 뽀송뽀송데 날개만 깃털이어서 좀 웃긴 이쁜이. 날개만 떼어다 붙여놓은것 같은 모습이었어요 ㅎㅎ 졸리면 엄마한테 쫑쫑 가서 손바닥으로 뛰어올라 주섬주섬 잠자리를 정리하던 엄마쟁이 이쁜이 +_+ 지금도 저녁이면 엄마한테 안아달라고 땡깡을 피웁니다. ㅎㅎ 원래 병아리라는 것이 이렇게 표정이 심통맞은 줄 알던 시절. 나중에 다른 병아리들을 보니까 이쁜이가 유난히 인상파였던 거더라구요 ㅡ_ㅡ 어깨 위에 올려놔도 무게가 느껴지지 않던 시절의 이쁜이 +_+ 늠름! 날개 깃털이랑 꼬리가 생겼어요 ㅎㅎㅎㅎㅎ 저 전화기는 나중에 이쁜이가 하도 콕콕 쪼아서 액정이 나가버렸답니다. ㅋ 지금도 배나 다리에 앉.. 더보기
[축]이쁜이의 5번째 생일 2004년 6월 29일 딱 계란만한 병아리 두마리가 집에 왔습니다. 앞쪽에 인상쓰고 있는 병아리가 이쁜이. 갓난쟁이때부터 호기심이 많았어요 ㅋ 한마리가 바로 다음날 죽고 사람한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던 이쁜이. 사진찍으려고 한 발 물러나면 빽빽 울면서 따라 왔다죠 ㅎㅎㅎ 마구 따라오면서 서러워하던 이쁜이. 심통난 표정은 저때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_+ 샛노란 정수리가 포인트! 늠름!! 벌써 이쁜이가 만 5살이 되었네요. 우리나라 나이로는 6살이죠. 닭의 수명이 어느 정도인지는 몰라도 오래오래 함께 있었으면 좋겠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