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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이쁜이

이쁜이, 펜션으로 휴가가다

 

지지난주 주말에 식구들끼리 펜션에 놀러갔답니다.

언니가 애완동물 반입이 가능한지 전화로 미리 확인했더니,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이쁜이도 같이 고고씽~

 

강아지가 아니라 닭이라고 하니 몹시 좋아하심 ㅎㅎㅎㅎ

 

 

흙바닥이다!

 

이쁜이가 발로 파헤친 자국이 보이네요 ㅎㅎㅎ

 

 

 

 

 

 

정원을 돌아다니면서 좋아하던 이쁜이.

이쁜아 언니가 부자되면 정원있는 집으로 이사를......갈 수 있을 까요? ㅡㅜ

 

 

 

 

 

여기저기를 다니며 탐색중인 이쁜이.

 

한옥식 펜션이라 정원 곳곳이 아기자기 이쁘게 꾸며져 있어요 +__+

 

 

 

 

 

엄마뒤를 쫑쫑쫑

 

 

 

 

 

 

엄마! 같이가!

 

 

 

 

 

펜션에서 키우던 닭.

 

수탉 한 마리에 암탉 여러마리, 중닭들이 있었어요.

암탉들은 이쁜이를 보자 철망에 달라붙어서 구경하기 바쁘고,

수탉은 그런 암탉들을 밀쳐내면서 꼬끼오를 연발합니다.

 

깜깜한 밤이 돼서도 이쁜이의 기척이 느껴지면 꼬끼오를 마구 외쳐대던 까칠 수탉.

 

 

 

 

 

자기 구역에 다른 수탉(그것도 훤칠하게 잘생긴 ㅋㅋ)이 있는것이 용납이 안되던 수탉씨.

 

 

 

 

 

이쁜이를 보고 마구 달려와서 놀아달라고 입을 쩍쩍 벌리는 바람에 주인아저씨에게 붙들려 묶인 강아지.

마구 억울해함. ㅋㅋ

 

 

 

 

이쁜이를 서로 보려고 밀치던 토끼들.

 

 

 

 

큼직한 개구리

 

 

 

이쁜이는펜션이 몹시 맘에 들었는지 집에 가려고 하자 아쉬워하더군요.

ㅎㅎ

장마 전에 잘 갔다온 것 같아요 잇힝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