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아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포연극을 보러가다 - 오래된 아이 2009.7.10 PM 10:10 대학로 창조홀 2관 작년 이맘때 여름, 혼자가 아니다라는 공포연극을 봤습니다. 공포연극이란게 생각보다 재미있더군요. 영화처럼 화려한 CG나 액션은 없지만, 바로 옆에서 귀신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는 생생함! 내용은 앞뒤도 안맞고 개연성도 떨어지지만, 사방에서 예상치못하게 등장해 각기춤을 추는 귀신들 덕분에 무척 즐겁게 본 기억이 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은 돌아오고, 공포연극도 함께 돌아왔습니다. 오래된 아이 재작년에 호평을 받았다는 작품설명과, 설득력있어보이는 줄거리 덕분에 고민없이 질러버렸습니다. 연극은 뮤지컬에 비해 가격 부담이 덜합니다. 잇힝 줄거리 15년 전 어느 날 한 마을의 축제 전야제날. 맹인엄마와 목사를 부모로 둔 인우란 아이가 실종된다. 아무도 모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