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오후,
박스를 발견한 이쁜이는 들어가 놀겠다고 떼를 쓰는데...
아련한 눈빛
사실은 졸린거임!!
닭의 입천장은 봐도 봐도 신기해요 +_+
이쁜척 엄청하는 비둘기
비둘기 하품은 웃는 것 같네요 ^^
힐끔
비둘기는 어느 정도 크면 근처 공원에 놔줄 생각입니다.
조금씩 집밖 적응용 산책을 시작했어요.
어느날 아침엔 비둘기가 계단에 앉아있다가, 식구들이 눈을 뗀지 5분도 지나지 않아서 고양이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푸득하고 사진의 저 자리(거실 창문으로 보이는 위치)에 앉아 있길래 데리러 나가는데,
계단에 깃털이 잔뜩 뽑혀 있더라구요.
비둘기가 많이 놀랬는지 살도 좀 빠지고(그동안 통통해서 닭둘기라고 놀렸는데)
식구들도 슬슬 피하더니 요새 좀 회복이 돼서 다시 식구들앞에서 알짱거리면서 이쁜척 합니다.
내일 비가 오지 않아야 공원 진출을 해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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