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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무작정 여행기

캄보디아 풍경-톨레삽 호수



3박5일 짧은 일정으로 캄보디아에 다녀왔습니다.

가기전에는 막연하게 '앙코르와트가 무너져간다는데 나도 한번 가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갔는데,

현지 가이드 설명으로는 헛소문이라고 하네요. 허허허...




동양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톨레삽 호수.

말이 좋아 수상가옥이고, 사실은 극빈 빈민촌이라고 합니다.

맘 약한 사람들은 구걸하는 아이들 보고 눈물을 글썽...

















멀리서 보면 좋은 풍경이지만, 정작 저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너무 고되고, 지쳐 보여서 카메라를 함부로 댈 수 없었습니다.





하늘은 눈부시게 파란데, 강물은 탁하고 이물질이 둥둥 떠있었습니다.
저 물을 그대로 식수로 사용하고, 고기도 잡습니다.
안타까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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