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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새해 목표 여느때와 같은 새해.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더보기
삥뜯는 노랑둥이 넘치는 애교로 자연스럽게 소시지를 얻어내는 고양이 ㅋ 사람도 잘 따르고 상태도 깨끗하고 목걸이도 하고 있는 걸로 봐서 외출 고양이로 추측돼요. 매일 다니는 길목인데 그 뒤로는 못봤답니다 ㅡㅜ 더보기
구경의 대상이 된 이쁜이 고양이가 딱히 뭘 어쩌려고 온건 아니고 말그대로 앉아서 구경을 했다는군요 ㅋ 고양이들의 호기심이란 ㅎㅎ 며칠전엔 이쁜이가 마당에서 꼬끼오를 하길래 대문을 열고 골목으로 같이 나가는데, 대문 바로 앞에 있던 고양이가 눈을 마주치고 깜놀 ㅋ 안전거리까지 스스로 물러나더니 구경만 하겠다고 호의의 표시인 눈 깜빡깜빡을 한뒤, 한동안 흥미롭게 지켜보다 가네요 +_+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이쁜이한테 찰싹 붙어서 늘 경계를 해야 합니다. 이쁜이는 소중하니깐요~ 더보기
엄격한 이쁜이 자다가 이쁜이의 꼬끼오를 들으면 심장이 덜컹거립니다. 뇌가 뚫리는 기분이예요. ㅋ 더보기
친절한 이쁜씨 - 2 반갑게 맞이하는 이쁜이 반가움을 표시하는 이쁜이만의 방법이예요 때로는 급한대로 휴지를 던지거나 아예 덤벼들기도 합니다.ㅎㅎㅎㅎ 더보기
친절한 이쁜씨 - 1. 상추를 나눠주는 이쁜이 맛난 것이 있으면 함께 먹으려는 착한 이쁜이 +_+ 하지만 정말로 맘에 드는 음식이 있으면 물고 구석으로 가서 조용히 혼자 먹습니다. ㅡ_ㅡ 더보기
이쁜이 성장일기 - 3 약병아리가 되다 이쁜이는 정말 쑥쑥 잘 컸답니다. 어느 정도냐면 아침에 나갈때 조금 큰 계란 만했다면 저녁에 집에 와서 보면 작은 오리알 만큼 커져 있는 정도? 부리 윗부분에서 벼슬 모양이 생기고 있어요. ㅎㅎㅎ 저 때는 몸집이 작고 가벼워서 머리에 얹어놓기도 했답니다. 지금은 저런다면... ㅎㄷㄷㄷㄷ 생후 1달 째의 사진인데 이제 아래 벼슬도 돋고 있네요. ㅎ 성장기 어린이라 그런지 이거슨 병아리도 아니고 닭도 아니여~ 빨래 건조대 위에서 육체미를 뽐내는 이쁜이. 늠름! 포즈를 취하는 이쁜이! ㅎㅎㅎㅎ 가장 자리로 가서 앉으려고 생 쇼를 보여주던 이쁜이. 다음 해에 빨래 건조대에 날아 올랐다가 건조대가 뒤로 넘어가서 큰일 날 뻔 했답니다. ㅡ_ㅡ 요로코롬 햇볕을 받고 앉아 있으니 딱 암탉같던 이쁜이. 암탉인줄 알았다구.. 더보기
이쁜이 성장일기 - 2 병아리 유딩 시절 성장기라 그런지 잠이 많던 이쁜이. 깨어 있을 땐 하도 삐약삐약 거려서 잠들어 조용히 있어도 어디선가 삐약삐약하는 환청이 들렸답니다. 너무 잘 자면 살아 있는게 맞는지 한번씩 깨워봤어요 ㅎㅎ 아무데서나 정말 잘 잡니다. 부쩍부쩍 크는 이쁜이. 몸이 자라면서 털갈이와 가죽의 성장(?)때문에 비늘 같은것을 한 무더기씩 다듬어 떨궈내던 이쁜이. 저것도 털이라로 섬세하게 털을 다듬는 모습을 보고 부모님은 "암컷이라 저렇게 섬세한거다" 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셨다지요. 나중에 이쁜이가 꼬끼오 할때 어째서 암탉이라고 주장했냐고 여쭤보니 "모른다" "기억안난다" 로 일관하심. 다리가 쭉쭉 길어진 이쁜이. 부모님은 "외래종이라 다리가 긴 암탉인가보다" 라고 하심 그래도 상추보다 키가 작아서 잡초를 뜯어먹던 농사꾼 이쁜이... 더보기
이쁜이 성장일기 - 1 꼬꼬마 병아리 시절 묵혀놨던 이쁜이의 성장일기예요 ㅎㅎ 집에 온 직후 꼬리와 날개가 막 돋기 시작하던 때부터 벼슬이 돋기 직전까지. 솜털이 뽀송뽀송데 날개만 깃털이어서 좀 웃긴 이쁜이. 날개만 떼어다 붙여놓은것 같은 모습이었어요 ㅎㅎ 졸리면 엄마한테 쫑쫑 가서 손바닥으로 뛰어올라 주섬주섬 잠자리를 정리하던 엄마쟁이 이쁜이 +_+ 지금도 저녁이면 엄마한테 안아달라고 땡깡을 피웁니다. ㅎㅎ 원래 병아리라는 것이 이렇게 표정이 심통맞은 줄 알던 시절. 나중에 다른 병아리들을 보니까 이쁜이가 유난히 인상파였던 거더라구요 ㅡ_ㅡ 어깨 위에 올려놔도 무게가 느껴지지 않던 시절의 이쁜이 +_+ 늠름! 날개 깃털이랑 꼬리가 생겼어요 ㅎㅎㅎㅎㅎ 저 전화기는 나중에 이쁜이가 하도 콕콕 쪼아서 액정이 나가버렸답니다. ㅋ 지금도 배나 다리에 앉.. 더보기
동네 꼬마닭 새벽에는 번갈아 가면서 꼬끼오를 합니다. 대화하는 것 같아요. 낮에 꼬마닭이 꼬끼오 연습을 할땐 이쁜이는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닭이 아직은 몸집이 작고 몇개월 안됐다던데, 오래 살았으면 좋겠네요. ㅎ 더보기